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내가 2년간 구독 중인 <ari는 고양이 내가 주인> 채널에서 이모티콘을 냈다. 이 채널을 짧게 소개하자면 주인이고 싶은 집사와 집사에게만 까칠한 아리고양이에 일상영상이라고 볼 수 있다. 1-2분 정도에 짧은 영상 안에 집사에 푸념과 비명소리가 알차게 들어가 있어 재미있다.ㅋㅋㅋㅋㅋㅋ 집사는 십만 단위로 구독자 기부도 하고 있는데 -10만은 10만원. 20만은 20만원같은 방식으로-  이 글을 읽는 사람중 구독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좋은 일 한다는 마음으로 구독해주길 바란다. (아마 이 글을 아리집사님이 본다면 좋아하지 않으시겠지만ㅋ)

 이 분이 인형도 내고 책도 내셨는데 (솔직히 팬으로 책을 사긴 했는데 취향에 맞지 않아서 끝까지 못 읽었다.인형은 동거인이 반대해서 못 사고 힝..)  그 분이 낸 상품 중에 이모티콘이 젤 마음에 들고 이용도가 좋았다. 2-3개월 전에 내셨는데(맞나?) 현재까지도 잘 쓰고 있다.

솔직히 팬으로써 그에 꺄악거리는 맑고 청아한 비명소리가 담겨있지 않아 아쉬운 맘이 조금있지만 아리에 깜찍한 모습은 잘 담겨있는 듯 해서 좋다 ㅋ 굳이 팬이 아니더라도 이용하기 좋게 상황을 잘 구성해 놓으셨다👍


만족도 ★★★★★
Posted by 책읽는고양이
|

요즘 들어 신기하게 생긴 샌드위치들이 많이 생긴다. 과자도 그렇고. 뭐 잠깐 반짝이시고 바로 사라지시곤 하지만 말이다. 이건 그 중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든 거 같은 샌드위치다. 확실히 아이스크림맛이 샌드위치에 녹아든 거 같다. 표지만 봤을 때는 또 그저 그런 샌드위치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랐다. 폭신 거리는 딸기생크림에 초콜렛과 딸기가 조금씩 씹히는데 식감도 좋고 맛도 가격대비 괜찮았다.

흰우유보다는 아메리카노에 더 잘 어울릴 거 같다. 아무래도 생크림이 주인공이라 조금 느끼하게도 느껴져서 말이다. 내 입맛엔 많이 달지 않았고 (초코귀신이다) 식빵이랑도 겉돌지 않고 잘 어울리는 거 같아 종종 사먹을 거 같다.

평점 ●●●●
Posted by 책읽는고양이
|

집에서 뭘해는 편이 아니다보니 이런 종류의 빵은 거의 다 먹어본 거 같다. 그 중에서 이번에 먹은 이 토스트가 내 입맛에는 가장 맞는 거 같다. 적당히 느끼한 정도가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딱 담백하고 괜찮았다.

안에는 햄이랑 양파같은 게 조금 씹히긴 하지만 크게 느낄 정도는 아니다. 치즈에 느끼함을 완전히 중화시켜줄 정도는 되지 않아 단독으로 먹기에는 좀 느끼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평점 ●●●●
Posted by 책읽는고양이
|

필자는 녹차를 정말 좋아한다. 그냥  인스턴트 녹차도 좋고 찻집에서 정식으로 파는 녹차도 좋고. 카페에서 파는 녹차빙수. 녹차 밀크티도 좋아한다. 녹차가 들어간 인공식품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스크림. 초콜렛 과자마저 녹차가 들어간다면 호기심에라도 한 번 사먹어 볼 정도로 환장한다. 녹차 찻잎에서 나는 떨떠름한 맛이 묘하게 중독성이 있기 때문이다.

위 샌드위치도 그래서 사먹어 봤다. 녹차랑 팥은 궁합이 잘 맞는 듯 보였다. 근데 식빵이랑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 듯 했다. 이걸 굳이 샌드위치로 먹어야 하나 싶을 정도였다. 맛은 더 싼 녹차단팥빵이랑 똑같은데 씹는 식감은 더 별루였다.  맛도 뻔하고 식감도 별로라 더 사먹지는 않을 거 같다. 그래도 호기심에 한 번 사 먹어 볼 만은 하다.

평점 ●●○
Posted by 책읽는고양이
|

오늘도 변함없이 편의점으로 출근했는데 새로운 초성케이크가 진열되어 있었다. 이전에 초성케이크(초코,쿠키)도 꽤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망설임없이 구입했다.


우선 맛은 그전에 초성 케이크랑 비슷했다. 크림많고 빵 부드럽고 달고 반쯤 먹으면 느끼한 거??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더 느끼고 덜 달달하다는 것 정도 일거 같다. 빵이 조금 더 단단했던 거 같기도 하다. 카라멜맛은 미묘하게 났고 위에 더부북하게 쌓인 초콜렛은 생각했던 것처럼 달지 않았다. 씹히는 식감만 좀 났던 거 같다.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쌓이면 입안이 헐 정도로 단 걸 찾는 입장에서는 원조 ㅇㄱㄹㅇㅂㅂㅂㄱ 가 더 나은 거 같다.

 위 초성은 솔직히 뜻도 모르겠고 ..벌써 늙은건지...ㅇㅈㅇㅇㅈ 까지는 알았는데 뭔가 아쉬운 기분이다. 근데 솔직히 이름 왜 이렇게 지었는지 아직도 미스터리다. 이 유치한게 마케팅 전략인 건가?? 음....

평점 : ●●●

(더불어 다른 초성 케이크 별점은 이렇다.

이거레알반박불가 : ●●●●
인정어인정 : ●●●○)
Posted by 책읽는고양이
|

 

모바일게임 추천

 

필자는 뭐든 쉽게 질리는 성격으로 한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지 못한다. 유료게임도 10분 컷일 때가 많고, 무료게임은 더해 3분 컷 아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래에 게임은 그런 필자가 꽤 오랜 시간 즐기고, 엔딩까지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들만 추려서 소개한 것이다. 

 

 

 

 

 

<마녀의 샘1.2.3>

마녀의 샘 시리즈는 솔직히 다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만약 4가 나온다고 해도 바로 구매할 의사가 있다. 게임상 스토리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이렇다. 마녀가 자신들을 적대시하는 인간들 틈에서 생존하기 위해 힘을 기르는 것이다. 물론 그 틈에 인간과 연애도 하고, 출생의 비밀도 찾고 그러지만 셋을 관통하는 스토리줄기는 이렇다. 아무래도 그래픽이나 게임성은 가장 나중에 나온 마녀의 샘3이 가장 괜찮았긴 한데, 개인적으로 나는 마녀의 샘2가 더 기억에 남는다.

 

 

<섀도우버스(Shadowverse)>

카드게임의 한 종류로, 필자가 지금까지 플레이 중인 유일한 게임이다. 1년여 정도 휴대폰에서 지워진 적이 없다. 밸런스 때문에 안 돌린 적은 있어도 좀 지나면 괜찮아지니까. 그냥 두는 편이다. 신팩이 3개월마다 나오고, 패치가 매 달 있는 편이라 메타가 쉽게 바꿔서 쉽게 질리지 않는다. 8개의 직업마다 카드가 가지는 컨셉이 존재하고, 다양한 효과(돌진,질주,강화 등)와 진화 포인트를 이용해 상대와에 카드게임에서 이기는 걸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막장이지만 제법 탄탄한 스토리모드가 존재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줘 과금을 많이 할 필요가 없다. (두 세가지 직업만 돌리면 무과금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예전에 닌텐도에서 레이튼교수를 재밌게 즐긴 경험이 있어 모바일로 나왔다는 소식에 곧바로 질렀던 게임이다. 풍부한 영상과 나름 재미난 퀴즈등 칭찬할 만한 요소는 많지만 황당할 정도로 유치한 스토리와 용량에 질려 아직 끝까지 엔딩을 보지 못했다. 휴대폰 용량이 크지 않아 삭제 했지만, 언젠가 다시 할 생각이긴 하다. 엔딩을 보지 않았음에도 올린 이유는 모바일 중에 이 만한 퀄리티을 가진 게임이 드물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도 꽤 나가는 편이지만 비싸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Reigns>

악마에게 저주받은 왕이 되어 통치하는 게임이다. 상황에 맞게 예/ 아니오 로 나눠진 선택지를 골라 교회, 군대, 시민, 돈 이 네가지 요소의 균형을 잘 맞추어야 한다. 한가지만 낮아도 폭동을 일으켜 죽는다. 몰론 높아도 관련집단이 반란을 일으켜 죽는다. 처음에는 굉장히 흥미롭게 플레이했는데 나중에는 상황을 외워서 생각없이 선택하고 그저 저 네가지 요소의 균형을 맞추는데에만 심혈을 기우려 재미가 없어졌다. 하지만 한 번 플레이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게임이다. 꽤 색달라서 오래 기억에 남았다.

 

 

<Rusty Lake: Roots>

괴기한 그림이 난무하는 퍼즐게임이다. 예전에 했던 방탈출 게임과도 비슷해 보였다. 규칙을 찾고 그에 따라 푸는 방식이 말이다. 피로 편지를 써서 나눠주거나 아기에게 피를 먹이거나 시신에 눈을 파내는 등 여러가지 섬뜩한 상황을 노출하는데, 그림체 덕분에 혐오스럽다기 보다는 그저 괴기하다 정도에 느낌을 받았다. 뒷 부분이 궁금해서 계속 풀게되는 게임이었다.

 

 

<Deemo>

필자가 음치, 박치라 음악게임은 잘 못하는 편이다. 그래서 더 그런 류에 게임은 피하는 편이었는데, 이건 못해도 재밌는 그런 게임이었다. 몽환적인 그래픽과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 틈틈이 나오는 스토리영상과 숨겨준 여러요소들이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필자는 후에 스토리가 궁금해 유튜브에 검색까지 해보았다.

 

 

 

Posted by 책읽는고양이
|